티스토리 뷰
간수치 정상범위는 무엇일까? 간기능 검사 종류부터 AST, ALT, ALP 등 주요 지표 정상범위까지 자세히 알아보세요! 간 건강한 범위 유지를 위한 다양한 팁도 확인하세요. 간수치 이상 발견 시 대처법도 함께 살펴보세요.
간수치 정상범위 알아보기
간은 우리 몸의 가장 큰 장기로 다양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. 간기능 이상은 만성간질환, 간경화증, 간암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본 포스트에서는 간기능 검사의 종류와 주요 간수치의 정상범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간기능 검사의 종류
간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두 가지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.
혈액검사
간기능 검사의 기본은 혈액검사입니다. 다음과 같은 항목을 측정합니다.
- AST, ALT: 간세포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효소
- ALP: 간이나 뼈 관련 질환 유무 확인
- 총 빌리루빈: 황달 정도 확인
- 알부민: 합성 기능 확인
이 외에도 γ-GTP, LDH 등 다양한 지표를 측정하여 간기능을 평가합니다.
영상검사
초음파, CT, MRI 등의 영상 검사로 간의 모양과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질환에 따른 간 손상 정도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주요 간수치 정상범위
그럼 주요 간수치들의 정상범위는 어떻게 되나요?
AST(아스파르트산 아미노전이효소)
- 정상범위: 0-40 IU/L
- 증가시: 간염, 간경변증, 알코올성 간질환 등
AST는 간세포가 손상될 때 세포 내로 유출되는 효소입니다. 정상 상태에서는 매우 소량 밖에 측정되지 않지만, 간질환 발생 시 크게 증가합니다.
ALT(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)
- 정상범위: 0-40 IU/L
- 증가시: 간염, 간경변증, 알코올성 간질환 등
ALT 역시 AST와 비슷하게 간세포 손상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. AST와 ALT를 동시에 측정하면 간질환 유무와 그 정도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.
ALP(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)
- 정상범위: 30-120 IU/L
- 증가시: 간,골 질환 등
ALP는 간이나 뼈에서 생성되는 효소입니다. 주로 간이나 골절과 관련된 질환에서 상승하기 때문에 이들 질환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총 빌리루빈
- 정상범위: 0.2-1.2 mg/dL
- 증가시: 간질환, 용혈성 질환 등
빌리루빈은 혈액 속 빨간색 혈구 세포가 분해되면서 생기는 노란색 pigment입니다. 간에서 이 빌리루빈을 분해하는데, 간기능이 떨어지면 빌리루빈 수치가 올라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.
알부민
- 정상범위: 3.5-5.2 g/dL
- 감소시: 영양장애, 간질환 등
알부민은 간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, 영양 상태와 간기능을 확인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. 간질환이나 영양 실조 시 감소하게 됩니다.
📢 이런 주제에도 관심 있나요?
파인애플 8가지 효능과 함유 영양소, 건강과 맛의 조화!
정상 간 기능 유지를 위한 관리 법
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정상적인 간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?
균형 잡힌 영양섭취
간은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므로, 균형 잡힌 식단 섭취가 중요합니다.
- 단백질: 간 기능 유지에 필요
- 비타민 A, C, E: 항산화 비타민으로 간 보호에 도움
- 칼륨, 마그네슘: 간보호 미네랄
과다 calorie 섭취는 지방간을 유발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음주 자제
과음은 간세포를 직접 손상시켜 각종 간질환을 일으킵니다. 가급적 음주는 자제하고, 음주 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간 독성 약물 주의
파라세타몰과 같은 간독성 약물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권고량 이내로 복용해야 합니다.
정기 검진
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로 이상 소견이 없는지 확인하고, 조기 발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.
마무리
간은 담즙 생성, 독소 해독, 혈당 조절 등 매우 다양한 중요 기능을 수행합니다. 정상 간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生활, 음주 자제, 정기 검진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필요합니다. 본 포스트에서 소개한 간기능 검사 방법과 정상 범위를 확인하고, 꾸준히 간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 간은 쉽게 손상되기 쉬운 장기이지만, 올바른 관리로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간수치 관련 Q&A
지방간은 어떻게 진단하나요?
지방간은 AST/ALT비와 경도간염 정도의 간효소 증가가 특징입니다.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.
초음파나 CT에서 간 실질이 밝게 나타나면 지방간 의심이 됩니다. MRI 조영술로 지방 침착 정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. 간 조직검사도 지방간 확진에 도움이 됩니다.
정상 ALT 수치가 올라갈 수 있나요?
ALT 수치는 간세포 손상 정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정상 범위 이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다만 과도한 운동이나 고지방 식단 섭취 후 일시적으로 ALT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. 만성적으로 상승한다면 간질환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ALP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 있나요?
ALP 수치가 높다면 간이나 뼈 관련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
요인에 따라 다르겠지만, 일반적으로는 칼슘 섭취량 늘리기, 비타민 D 보충, 균형 잡힌 식사 등이 ALP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